티스토리 뷰

일신전기

단열효과를 높이고 외부에 오래 노출됐어도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옥외함 판넬이 개발됐다.
일신전기(대표  이용학.사진)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열, 부식방지 효과가 뛰어난 ‘옥외 설치 전기-전자 제어용 단열  차음 함체’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본크기로 보기


이 제품은 수배전반이나 거리에 설치된 교통제어 신호등 박스의 외함에 주로 쓰이는 것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단열효과는 뛰어나며 특수 재질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부식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재질은 유리섬유메트를 압축해 만든 것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것 중 단열효과가 가장 좋다는 75mm 스티로품에 비해 단열효과가 뛰어나며, 강도도 기준 철판에 비해 두께는 얇지만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용학 사장은 “수배전반 설치공사를 하다보니 수배전반의 외함이 녹스는 경우가 많아 미관에도 안 좋고, 단열이 안돼 내부에 있는 기기들이 오작동하는 경우를 목격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한국건자재신험연구원으로부터 성능, 품질 시험에 합격했으며, 지난 11월 2일에는 산자부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품질인증(EM)마크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사용처가 다양해 도로교통신호함, 철도 신호함, 수배전반 등 외부에 노출된 콘트롤 박스에 사용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본크기로 보기이용학 사장은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을 규격화해 수배전반 외함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신전기는 지난 4~5년전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 이미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으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제품의 생산량을 결정할 방침이다.

 전화  053-382-2580


 

 

일신전기에서 개발한 판넬을 이용해 제작한 수배전반.
 
유희덕기자 (yuhd@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4-12-08 11:40:17


출처 : 인터넷전기신문일렉타임즈
[여기에 산업뉴스 보도일자 : 2007-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