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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호스크류 박성수 상무
 

 

플라스틱 업계에서 (주)대호스크류를 모르면 간첩이다 할 정도로, 동사는 스크류, 실린더 전문 제작 업체로서 그 입지가 대단하다. 30여 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국내 최고의 설비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기에 이 업계에서 독보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본지는 스크류, 실린더의 대표 브랜드 기업인 (주)대호스크류를 만나 그들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스크류·실린더를 대표하는 (주)대호스크류 
스크류와 실린더는 사출·압출기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속품이기에 그만큼 제작에 있어 높은 기술력과 축적된 현장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웬만한 경력으로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30여 년간 스크류, 실린더 제작의 외길을 걸어온 (주)대호스크류(이하 대호스크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1979년 설립 이후 1989년에 법인으로 전환, 1993년에는 제2공장, 2011년에는 제3공장을 신축하고 현재는 부산 사상구에 사무실과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등 스크류, 실린더 업체로서는 큰 규모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대호스크류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성실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프로 정신에서 비롯된다.
대호스크류의 박성수 상무는 “끊임없는 설비 투자와 숙련된 기술자 양성 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며 “이와 함께 발 빠른 A/S 대응으로 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지금까지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라고 기업의 성장 비결을 이야기했다. 

 

수지와 기계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강재 선택이 중요!

대호스크류는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의 스크류, 실린더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수지에 따른 최적의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박성수 상무는 “스크류, 실린더 개발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고객의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현장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수지에 가장 적합한 강재와 스크류, 실린더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크류, 실린더의 성능과 가격은 강재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지와 기계 특성에 맞는 강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대호스크류는 경제성을 고려하면서 성능도 높일 수 있는 강재를 다양하게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플라스틱 수지가 용융되면서 발생하는 가스가 제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동사는 이러한 가스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린더와 노즐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차별화도 높이고 있다.

 

최고의 설비 시설 갖추며 스크류·실린더 제작의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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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호스크류는 자체적으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스크류, 실린더의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대호스크류가 스크류, 실린더 제작에 있어 독보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국내 최고의 설비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동사는 스크류 전용 6M CNC, 4M CNC, 3M CNC 장비 2대 등 총 4대의 스크류 전용 CNC 기계와 3대의 연삭전용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크류, 실린더 업체들이 주로 가공, 연마를 위해 외주 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대호스크류는 설계에서부터 가공, 연마, 버핑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품질을 맞출 수 있고, 납기일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 상무는 “6M CNC의 경우 4,000톤 사출기에 들어가는 스크류를 바로 가공할 수 있는데 이런 설비를 가지고 있는 스크류, 실린더 업체는 드물다”며 “대호스크류는 뛰어난 생산 설비로 초대형의 스크류까지 제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스크류, 실린더 공정이 10가지 이상 된다. 이 공정 중에 하나라도 외주를 주게 되면 A/S 등 고객의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 또한 스크류, 실린더를 기계에 완벽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수정 작업이 필요할 수 있는데, 외주에 작업을 줬을 경우 어느 공정에서 수정이 필요한지 빠르게 파악하기도 힘들다. 즉,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호스크류는 스크류, 실린더의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대호스크류, 고객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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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호스크류는 수지에 따른 최적의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대호스크류는 국내외 사출·압출기에 스크류, 실린더를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박성수 상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출기 메이커의 도면이 모두 머릿속에 있을 정도”라며,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대호스크류의 30여 년 노하우를 강조했다.


“대체적으로 사출기 메이커들은 기계 제작 시 스크류, 실리더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다”는 박성수 상무는 “대호스크류는 다양한 사출·압출기를 다루면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사출기 메이커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알려줄 수 있고, 고객의 갑작스런 A/S 요청에도 기계의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해 해결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동사의 기술력은 사출기 메이커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사출기 가동 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엔지니어들은 대호스크류에게 스크류, 실린더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사출기에 적합한 스크류, 실린더를 요청하며 A/S를 해결하기도 한다.


박성수 상무는 “갑작스런 설비의 정지는 생산량의 감소 등 막대한 손실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빠른 A/S 대응으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더불어 일반적인 기계뿐만 아니라 대형기계, 특수기계의 A/S도 어렵지 않다. 이는 대호스크류가 스크류, 실린더의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대호스크류는 제품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확실한 A/S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충성도로 이어져 제품의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

 

스크류, 실린더의 가치를 높이는 (주)대호스크류

2012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호스크류는 작년에 공장이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매우 분주했다. 재작년대비 매출이 10% 증가하며, 올해 역시 끊임없는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부산·경남에서만 700군데의 거래처를 확보할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회사의 규모를 더욱 키우는 한편, 국내 전시회 참가, 마케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대호스크류의 이름을 알릴 계획인 것이다.


박성수 상무는 “장기적인 목표는 현재 삼원화되어 있는 공장을 일원화시키고, 사업장을 더 확장시켜 설비를 더욱 보강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히 앞을 내다봄으로써 대호스크류가 제2의 전성기를 맞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그는 “더 나은 기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 및 제품 개발로 국내 최고의 스크류, 실린더 전문 제작 업체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제품, 고객이 가족처럼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사출·압출기용 스크류, 실린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대호스크류. 이 기업이 있어 국내 플라스틱 업계의 미래는 탄탄할 수밖에 없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내 최고의 설비로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하는 (주)대호스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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