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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분쇄기, 매직칼라믹서, 그리고 세계 최초 미세조각 및 분진 제거장치인 ‘더스트제로’와 분쇄 및 분진제거가 융합된 신개념 제품 ‘더스트콤비’ 등을 선보이며 정량공급 및 분쇄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주)크러텍이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새로운 제품 출시로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들의 따끈따끈한 신제품 소식을 본지가 담아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분쇄와 분진제거가 콤비네이션된 ‘더스트콤비’
(주)크러텍(이하 크러텍)은 작년 KOPLAS 2013에서 더스트콤비를 처음 소개한 이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연 및 사용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했고,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제품명도 더스트프로에서 지금의 더스트콤비로 변경했다.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모토로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크러텍의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분쇄기와 분진제거기가 콤비네이션(Combination)된 더스트콤비는 고객 맞춤형의 제품으로 다시 업그레이드됐다”며 “이처럼 크러텍의 제품은 고객의 기술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더스트콤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높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의 설비로 분쇄와 분진제거의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실현한 더스트콤비는 실용신안특허로 등록된 세계 유일한 제품으로서 종래의 별도 처리시 보다 생산성을 높여주고 분쇄재 이동 및 보관이 필요 없어 재료의 유실이나 먼지 등 이물질과 습기의 유입을 방지하며 분쇄와 분진제거 기능의 인터페이스로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스트콤비는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의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향후 당사의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제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물보기, 냉각수의 흐름을 한눈에 본다
최근 크러텍은 더스트제로, 더스트콤비에 이은 또 하나의 혁신 제품 ‘물보기’를 공개했다. 이는 냉각수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사출 및 금형 업계에서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보기의 탄생 배경에 대해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호스가 대부분 불투명이거나, 투명이어도 냉각수의 산화로 인해 오염이 되어 냉각수가 잘 흐르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냉각수가 잘 흐르지 않으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출 제품에 불량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때서야 호스를 분리해 점검을 하게 되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며 물보기를 통해 냉각수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줌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금형 홀 중에서도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냉각수의 흐름을 통해 물의 양 조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물보기는 냉각수가 지나가는 호스의 원하는 위치에 부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간편한 탈부착과 쉬운 분해 및 청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저렴한 가격으로 크러텍에 의해 절찬 시판 중이다.
물보기 시리즈로 고객 만족 높일 것!
“물보기는 5가지 기능이 첨가된 제품의 시리즈화로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라는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냉각수의 온도에 따라 임펠러의 색깔이 자동으로 변하는 기능, 디지털 온도계를 탑재해 외부 전원 없이도 디지털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기능, 외관상 보기 좋게 여러 개의 제품이 나란히 결합되는 기능 등 물보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물보기가 장기적으로 사출 및 금형뿐만 아니라 산업용, 가정용으로 그 쓰임새를 넓힐 계획임을 전하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활약을 예고했다.
(주)크러텍,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기술이 경쟁력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크러텍은 올해 그들의 주력제품인 저속분쇄기의 모델체인지를 통해 분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사의 기술력은 내년에 개최되는 KOPLAS 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저속분쇄기는 디자인, 성능, 가격 등 이 모두를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남궁봉준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남겼다.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크러텍. 오늘도 그들은 미래를 위해 또 한 번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주)크러텍 www.cru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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