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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독일계 승강기 제조 기업인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및 미국 승강기 부품 제조 기업인 내셔널 엘리베이터 캡 & 도어와 공동으로 뉴욕에서 실시한 프로젝트에서 고층 빌딩 엘리베이터 내부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흡음 및 단열 특수소재인 멜라민 폼 바소텍을 공개했다.


바소텍은 멜라민 수지에 기반한 오픈셀(Open Cell) 발포제품으로 독특한 물성 특징을 갖고 있다. 원재료의 특성덕분에 불에 잘 타지 않고 최고 240°C까지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 원래의 특성을 유지한다.


특히 미세한 오픈 셀 구조로 인해 흡음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다양한 설계 기준을 만족시키는 소재로 흡음재 및 단열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내구성으로 고속 주행 시 외부 공기와 마찰이 될 때에도 파이버(Fiber)나 입자가 발생하지 않아 탑승자에게 안전한 내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프랭크 커시너 음향 전문가는 “바소텍은 뛰어난 흡음성, 가벼운 중량, 난연성을 자랑하는 소재로, 기차와 항공기 같은 운송수단에도 흔히 사용되고 있다”며 “수직 운송 설비인 엘리베이터에 바소텍을 적용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 2016년 1월호>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바스프, 흡음재 및 단열재로 사용가능한 바소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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