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이엘.jpg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개발한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기능성 필름인 마크로폴® RP. 3D 디스플레이에서 HD 급 영상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사진=바이엘코리아)

글로벌 화학 및 제약 기업 바이엘 그룹의 화학 부분 계열사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2013 K-Fair’에서 새로운 기능성 필름으로 구현한 고화질 3D 디스플레이 및 새로운 운전석 핵심 부품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인다. 

‘꿈과 가치의 공유-그리고 하나되기(Sharing Dreams, Sharing Value - Be Part of It)’를 주제로 진행될 전시에서는 리어 프로젝션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고해상도 3D 디스플레이가 전시된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연구 개발한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기능성 필름인 마크로폴® RP을 통해 구현됐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마크로폴® RP는 HD 화질의 선명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바이엘의 블랙 패널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전원을 끌 경우 매트한 검은색의 디스플레이 표면만 남는 등 디자인적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표면 컬러는 투명 혹은 블랙, 유광이나 무광까지 다양하게 제작 가능하며 긁힘 방지 기능 또한 적용되어 있다. 

더불어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기능성 필름 이외에도 전원을 켰을 때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슬림형 개폐식 부품 등 다양한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들 부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일 처리 과정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고기능성 부품이라는 점이다. 이들 부품은 코팅 원료로 데스모듀어®와 데스모펜® 제품 라인을 사용하였으며 비용 효율이 우수하고 단일 제조 과정만으로 코팅을 완성할 수 있는 직접 코팅법을 적용했다. 직접 코팅법은 사출 성형과 반응 사출 성형(RIM)을 결합한 것으로 컬러폼(ColorForm) 코팅법으로 유명한 크라우스마페이 테크놀로지(KraussMaffei Technologies GmbH)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코팅법이다. 또한 자사 바이블랜드® 라인의 블랜드를 캐리어 물질로 사용하고 조명 엔지니어링 적용을 위해 개발된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 마크로론® LED를 라이트 가이드 재료로 사용하여 제품의 매끄러운 표면을 구현했다. 

또한 게르하르디(Gerhardi)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콘셉트 부품을 선보였다. 이 부품들은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으면서도 해당 디자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과 광채 및 코팅, 금형 표면의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바이블렌드® PG 블렌드 그레이드는 혁신적 구조의 변형 크롬과 결합해 우수한 질의 아연 부품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바이엘, PC 기반 차세대 차량 인테리어 소재 공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