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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7월 21일(화)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조합 이사장 및 이사진을 선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조합 이사장 선출과 관련된 선거방식 및 임원진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제9대 조합 이사장 선거 공고에 따라 후보에는 (주)한영넉스 한영수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별도의 투표 없이 총회 참석자의 동의에 따라 당선이 확정됐다.


한영수 당선자는 “지난 제8대 이사장에 이어 다시 한 번 조합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이 지난 11년간 다지고 뿌려놓은 씨앗을 바탕으로 조합원들 간의 활성화된 네트워크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당선자는 해외진출 및 가업승계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주)한영넉스를 이끌어오는 동안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에 대한 노하우가 어느 정도 확립이 됐고, 가업승계에 있어서도 시행착오를 겪어가는 중인만큼, 조합사들에게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사장으로 다가서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 있어서는 제8대 조합 이사들의 연임안을 통과시킴과 동시에 이사회의 추천을 통해 임원진을 더욱 보강하자는 의견이 채택됐다.


한영수 당선자는 “조합 회원의 증가와 더불어 이사진의 보강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현재 17개사인 조합 이사를 30개사 이내라는 규정을 준수하며 추가로 선임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사는 “안정적으로 조합을 이끌어왔던 한영수 이사장이 제9대에도 당선되면서 조합의 추진 사업이 큰 무리 없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신혜임 기자]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9대 조합 이사장에 (주)한영넉스 한영수 대표이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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