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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엔지니어링학회 SPE KOREA가 지난 11월 20일(금) 한남대학교에서 36번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SPE, Sustainable Provider for Plast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Plastic 산업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Polymer Composites for Industrial Applications, 그리고 Polymer Processing & Additive의 2개 Session으로 구성해 최근 플라스틱 산업의 첨단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노영희 본부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최길영 연구위워, 아주대 이병옥 교수가 나란히 기조연설자로 나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각 세션에서는 총 16명의 전문 강사진이 강단에 올랐다.


Session 1에서는 ▲스마트 자동차의 기능성 복합소재 적용 기술동향(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박사)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및 Sterocomplex PLA 연구개발 동향(롯데케미칼 강종원 박사) ▲KIST 탄소섬유강화 복합소재 개발 및 관련장비 구축현황(KIST 김성륜 박사) ▲복합재 부품 성형기술 및 해석기술(LG 하우시스 김용길 차장) ▲고감성 친환경 우레탄 개발동향(경상대학고 오정석 교수) ▲자동차용 열경화성 수지복합재의 최신동향(국도화학 김민영 수석) ▲탄소섬유 복합재 현황 및 전망(GS칼텍스 박상희 박사) ▲CNT를 이용한 ESD 대책 복합소재 응용(금호석유화학 이주한 책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Session2에서는 △High Performance Stabilization Systems for Selected Polyolefin Appplications(송원산업 김정두 과장) △Environmental Friendly Coating Process for Automotive Clear Coats(LG화학 황지원 박사) △사출 성형기에서의 가소화 장치 선정과 특징(우진플라임 이강혁 책임연구원) △고분자 가공조재(한나노텍 이대호 박사) △Polymer Processing Properties를 이용한 Extrusion Process Debugging(한남대학교 김명호 교수) △열경화성 복합재료의 친환경 고효율 리사이클(KIST 고문주 박사) △페놀계 산화방지제의 활용(금호석유화학 이형재 박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PE KOREA를 이끌고 있는 김승수(금호석유화학) 회장은 “1997년 설립해 활동을 이어오면서 학회가 꾸준한 발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나날이 전문성을 높여온 컨퍼런스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산업체를 중심으로 연구기관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국내 플라스틱 산업 벌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PE KOREA, 플라스틱 산업 첨단 기술과 시장 동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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