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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밀 금형이 요구되는 이 시대 사출성형기의 선택 ‘JY 시리즈’

금형 감시 장치 국산화로 국내 플라스틱 주변기기

위상 드높인 정우산업

<편집자 주>

1991년 설립된 이래 금형 감시 장치의 국산화를 이룩하며 기반을 다져온 정우산업은 그간 일산 제품이 잠식하고 있던 이 분야의 시장에서 국산 금형 감시 장치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내에 토종 제품을 공급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기업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정우산업의 경쟁력과 그들의 금형 감시 장치 JY 시리즈에 대해 살펴봤다.

 

 

 

정우교체.JPG정우산업 이종복 대표

■토종 금형 감시 장치 분야의 선두주자 ‘정우산업’

사출성형기 주변 기기로서 사출성형품 및 금형 보호를 위해 필요한 금형 감시 장치하면 떠오르는 국내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1991년 설립된 이래 일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금형 감시 장치를 국산화하고 대체 시장을 여는데 일조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정우산업은 이 분야를 이야기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동사는 ‘2005 고객만족 경영인상’ 및 ‘2006 혁신경영인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금형 감시 장치 분야에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온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정우산업의 이종복 대표는 “1991년도에 JY-1000 제품을 개발해 금형 감시 장치 국산화의 물꼬를 텄고, 이후 1997년 사출성형기 분야의 컨트롤러를 제작하던 산전 콘트롤과 합병되면서 지금의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며 그간의 역사를 설명했다.

1997년 합병과 함께 동사의 금형 감시 장치인 JY시리즈의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해왔던 이종복 대표는 “금형 감시 장치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충족시키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우수했었기 때문에 외산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었고, 현재는 국내의 경우 외산보다 국산 금형 감시 장치의 비중이 높다”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금형 감시 장치의 스펙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정밀 금형 감시 장치 ‘JY-5000’에 업계 주목

금형 감시 장치는 사실 사출성형기 분야에 있어 무조건적인 필수품이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IT, 반도체, 휴대폰 부품 등 전자 분야와 자동차 부품 분야 등에서 정밀한 금형을 요구하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자연스레 금형 감시 장치의 적용 분야도 확대됐다.

특히 사고율이 높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금형의 손상, 변형, 파괴 등의 사태가 발생하는 공정에서는 금형 감시 장치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수 기업들의 경우 사출성형기 도입 시 금형 감시 장치를 기본 스펙으로 설정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동사 역시 시장의 요구에 부합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의 품질 개선 및 사양의 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와 결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금형 감시 장치 JY-5000’ 모델이다. 처음 국산화에 성공했던 JY-1000 모델이 15년여의 시간동안 동사의 기술력과 함께 발전해 에러율을 줄이고 검출능력의 정밀화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추가된 현재의 JY-5000 모델로 구현된 것이다.

“40만 화소가 금형 감시 장치의 기본적인 사양인데 반해 동사의 JY-5000은 200만 화소까지 지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분해능이 높아져 보다 정밀하게 제품의 불량 및 금형의 이상을 감지, 검출할 수 있다”는 이종복 대표는 “이전까지 금형 감시 장치를 산업용 카메라라고 한다면, 현재의 금형 감시 장치는 하나의 비전 컨트롤러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JY-5000은 금형 범위가 넓어질 경우, 하나의 비전이 수행하기 힘든 작업을 비전의 연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멀티 비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전 금형 감시 장치의 난점으로 꼽혔던 금형 개폐 시의 형개 거리 오차까지 감지할 수 있어 더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동사의 JY-5000 모델은 최대 10~15㎜가량 금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상 대응이 가능하다”는 그는 “뿐만 아니라 비전 시스템에 있어 까다로운 요소 중 하나인 조도 성능까지 향상되어 어둡거나 밝은 주변 환경 하에서도 검사가 가능하고, 작업한 이미지가 전부 저장되므로 불의의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원인을 검출할 수도 있다”며 JY-5000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JY-5000은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는 수직형 사출성형기와 수평형 사출성형기에 따라 2가지 타입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CPU 성능은 수직형 사출성형기용 금형 감시 장치와 수직형 모두 고성능 산업용 CPU(Intel Pentium M / Celeron M 1.5Ghz Processor - Intel Celeron M 4xx Series)로 지원한다.

■“보급?고급형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다”

현재 동사의 금형 감시 장치는 2가지 모델로 공급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고급형 금형 감시 장치 JY-5000 모델과 함께 보급형 금형 감시 장치 JY-2500 모델을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동사의 JY-5000이 산업용 PC가 적용된 금형 감시 장치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면 JY-2500은 동사의 일반용 PC가 적용된 금형 감시 장치로 정밀도와 편리성이 높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동사의 제품 라인업은 고정밀의 감시 기능을 요구하지 않는 일반 산업 분야의 고객들은 물론 고정밀 금형 감시 기능을 요구로 하는 산업 분야의 고객들까지 다양하게 아우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우산업, 국내에서는 외산 대체를, 해외에서는 국위선양을!

정우산업의 JY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외산 대체를, 해외에서는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간 외산을 수입해 사용하기만 하던 금형 감시 장치를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금형 감시 장치 기술을 선도해온 동사는 다양한 특허권 및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 금형 감시 장치 시장을 이끌어나감과 동시에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검증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구현한 동사의 JY 시리즈는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국산 금형 감시 장치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수출을 시작했고, 수출을 위한 각종 인증 등 준비를 완료했다”는 이종복 대표는 “외산과 비교했을 때 품질은 이미 대동소이한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신뢰를 위한 키워드 ‘철저한 사후관리’

이종복 대표는 “현재의 금형 감시 장치의 기능은 완성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제는 고객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장치가 진화하고 있다”며 금형 감시 장치 분야에 대해 평했다.

이를 위해 동사는 전자 및 회로 기술을 요구하는 금형 감시 장치 제작에 적합한 클린 생산 환경을 구현해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은 이제 추가적인 기능의 확장보다 제품 자체의 성능과 안정성의 향상을 요구한다”는 그는 “JY-5000을 기능적 모델 표준으로 삼고 에러율 감소 및 높은 검사 능력 등 신뢰성을 향상시켜 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제품 측면의 신뢰성은 물론 기업 측면에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동사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작은 부품 및 소프트웨어의 경우 택배, E-Mail까지 동원해 신속하게 A/S를 진행해주고, 대구 지역에도 사업장을 꾸려 전국 단위의 기술 지원망을 구축했다”는 그는 “이와 함께 제품의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고객들에게는 현장 무료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에게 제품의 품질을 보여주기 위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동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는 이미 플라스틱 기계 산업 분야에서도 유명하다. 동사의 제품을 써본 이들은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의 제품이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고객과의 신뢰가 이어질 수 없다”는 이종복 대표의 경영 마인드에 따라 신속하면서도 확실한 A/S 및 기술 지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금형 감시 장치 분야의 효자 기업 ‘정우산업’

JY-5000을 개발한 이래 동사는 새로운 기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것이야 말로 개발의 중심”이라는 고객중심의 기술개발을 진행해온 이종복 대표는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업이 존재하는 목적”이라고 밝히며 꾸준히 시장의 요청에 귀를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또한 그는 “금형 감시 장치 분야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아닌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는 시장으로, 지금 함께하는 정우산업 식구들과 꾸준히 노력을 경주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플라스틱 주변기기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정우산업. 사출성형기의 고정밀화와 함께 금형 감시 장치 분야의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들의 앞날이 기대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고정밀 금형이 요구되는 이 시대 사출성형기의 선택 JY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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