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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압출기로 플라스틱 생산현장을 이끌어온 (주)대광기계가 어느 덧 4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았다. 지나온 시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50년, 100년이 흘러도 여전히 고객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주)대광기계.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그 역량을 더욱 발휘하고 있는 그들이 맞이한 특별한 40주년 이야기를 들어보자.
(주)대광기계 이남규 회장
40주년의 (주)대광기계, 고객의 관심과 함께 만든 역사
국내 압출업계를 이끌어온 (주)대광기계(www. extruder. co.kr)가 어느 덧 40주년을 맞이했다. 1973년 출발해 기술력과 신뢰로 채워온 하루하루의 시간이 긴 역사가 되어 돌아온 것이다.
치열한 압출기 시장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있는 (주)대광기계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고객들에게 깊은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압출기계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사업이 고객의 신뢰 속에서 40주년을 맞이했다”는 한 마디의 말로 (주)대광기계의 긴 역사를 표현한 이남규 회장은 지금까지 플라스틱 업계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계에 대한 자신감만으로 사업에 뛰어들면서 갖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제품과 기술력을 믿고 (주)대광기계를 찾아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40주년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대광기계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간판을 내건 그 당시에 비해 시장의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는 많은 변화가 있어 왔지만 고객들의 신뢰만큼은 여전하다며 그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역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제품이 가진 가치가 우리의 경쟁력!
이처럼 오랜 시간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대광기계의 빼어난 기술력이 큰 몫을 해왔다.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남규 회장의 각오처럼 (주)대광기계는 꾸준히 높은 기술력을 유지하며 고품질 압출기를 탄생시켜왔다. 그는 “각 업체마다 저마다의 경쟁력이 다르겠지만 우리는 가장 원초적인 ‘기계다운 기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가격경쟁력이나 기업의 이익을 위해 편법을 쓰기 보다는 정직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제품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면 원가에 구애받지 않고 부품을 적용한다”는 (주)대광기계의 방침은 그대로 제품에 나타나면서 품질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이렇게 쌓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는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졌고, 바로 이러한 경쟁력이 40주년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생산현장에서도 (주)대광기계의 제품은 제 값을 하는 압출기로 통한다는 후문이다.
이 회장은 “눈앞의 이익을 생각했다면 많은 유혹이 있었을 것”이라며 “당장의 이익보다는 ‘대광’이라는 이름이 가질 먼 미래의 가치를 생각했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택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우직하게 제품을 만들어왔던 그들의 노력은 그대로 (주)대광기계에 대한 고객의 우직한 믿음으로 돌아왔다.
(주)대광기계,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다
고성능 기계와 꾸준한 기술개발로 국내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주)대광기계는 제품에 대한 도전만큼이나 시장에 대한 도전도 함께 이어나가면서 해외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수출경력만 30년에 이른다는 (주)대광기계는 그 비중 또한 높아져 지금은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이 국내시장을 뛰어넘고 있을 정도이다. 이남규 회장은 “처음 한두 번 수출을 이어나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출비중이 높아졌다”며 해외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품에 자신이 있었기에 큰 시장을 향해 과감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지금은 해외시장에서도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수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대광기계는 최근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다. 태국과 인도 등 굵직굵직한 산업전시회에 직접 참여하는가하면 세계적인 전시회에 직원들이 직접 참관하면서 해외시장의 흐름도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선진국의 제품을 분석해보거나 해외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해외전시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전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거래보다 어쩌면 그런 부분들이 우리에게 더 큰 자산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향한 (주)대광기계의 노력은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한 동남아시아 제품들이나, 전통적인 기계강국이 포진한 유럽의 제품들과 맞서 해외시장에서 (주)대광기계의 영역을 구축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국내시장에서 그랬듯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력으로 신뢰를 쌓아간다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말로 그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현장이 답이다!
기술력에 대한 이남규 회장의 남다른 욕심으로 현장에서도 ‘기술력 하나는 탁월한 기업’으로 불리는 (주)대광기계. 같은 제품을 생산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 기계를 제작할 때마다 더 나은 기계로 발전시켜오고 있다는 그들은 아이디어의 원천에 대해 ‘현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계를 설치할 때마다 현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불편이나 개선사항을 다음 제작 시 반영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압출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시설에 따라, 생산되는 제품에 따라 압출기는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며 “압출기처럼 주문생산이 이뤄지는 기계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주)대광기계가 현장에서 얻는 답은 이것만이 아니다. 압출기의 경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장비이다 보니 시장의 흐름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게 마련인데, 이에 대한 힌트 역시 현장에 있다고 그들은 전한다. “어떤 때는 튜브의 생산이 늘어났다가, 이어 파이프의 생산이 늘어나는 등 일종의 유행처럼 압출기 시장에도 흐름이 있다”고 설명한 이남규 회장은 “이를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꾸준히 답을 찾아온 것 역시 지금의 (주)대광기계를 있게 한 중요한 비결”이라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짧고도 긴 40년, 새로운 시작으로 역사를 이어갈 것
현장이 가진 중요성만큼이나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계를 40년 간 공급해온 (주)대광기계는 “이번 40주년을 발판으로 더 높은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하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지금의 노력이 향후 50년, 100년 혹은 그 이상의 역사를 이뤄나가는 데 훌륭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길고도 짧은 40년이라는 시간동안 기업을 크게 키워가는 법은 몰라도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는 방법은 배운 것 같다”는 이남규 회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플라스틱 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열정으로 시작된 (주)대광기계였지만 지난 40년간 고객, 직원들의 노력도 함께 더해졌기에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는 전망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긴 시간을 채워온 (주)대광기계. 일궈온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먼 미래를 향해 늘 새롭게 시작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처럼 40주년을 맞은 오늘이 세계적인 (주)대광기계를 만든 초석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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