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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정부 주도의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투자·보육역량을 갖춘 민간 대기업·선도벤처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포스코, 한화S&C·Yozma 컨소시엄, 엔텔스·골프존 컨소시엄, 액트너랩·Lab IX 컨소시엄 등 4개의 컨소시엄을 글로벌 창업기획사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고급 기술창업 발굴 및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기획사 사업은 민간 先투자와 정부 후속지원(R&D,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고급인재들의 기술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주도형 고급 기술창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민간 기업이 직접 발굴·투자하고 창업팀 보육에 나선다는 점에서 기존 대학의 창업지원프로그램과 구별되며, 정부지원자금만이 아니라 대기업의 자체 해외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한 해외진출·마케팅 지원도 연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창업기획사는 기술력·경험을 보유한 고급인재를 중심으로 1년간 50여개 창업팀을 집중 발굴, 약 3개월간 초기 보육기간을 거쳐 선 투자 및 보육을 직접 제공하게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기업형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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