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용 절연 필름 및 하이브리드 차폐 필름 주목

모터용 절연 필름 및 하이브리드 차폐 필름 주목

2013년판 기능성 고분자 필름의 현황과 장래 전망

 

일본 후지 카메라 총연이 올해들어 최신판 기능성 고분자 필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 이미 전기/전자, 에너지, 자동차, 포장, 의료 등 범산업적으로 응용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지는 55개 기능성 고분자 필름 품목을 선택해 6개 응용 분야로 분류해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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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후지 카메라 총연은 2013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플라스틱 필름에 코팅이나 증착 등의 표면 처리, 라미네이트 등의 2차 가공 또는 베이스 필름 원료 자체의 고기능화나 하이브리드화 등에 의해 특별한 기능을 부여한 기능성 고분자 필름의 시장을 조사했다.
기능성 고분자 필름은 전기/전자 분야, 에너지, 자동차, 포장, 의료 등 다방면에 걸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기능성 고분자 필름 55개 품목을 채택, 그 응용 영역을 FPD, 반도체·실장, 전지, 차폐 필름, 자동차·산업용, 포장·의료 등으로 분류해 품목별로 시장규모나 용도 전개 상황, 재료 구성, 해외 동향, 연구 개발 상황 등의 관점에서 시장 분석을 실시, 향후의 방향을 예측했다.

■ FPD분야

2012년 FPD 분야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조 8,033억 엔이 되었다. 편광판이나 휘도 향상 필름, 위상차 필름 등 고가 품목의 비율이 높았으며, 2013년 이후에도 이러한 필름이 시장을 견인,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8.5% 증가한 1조 9,571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터치 패널 관련 용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왕성한 수요에 의해 견인되어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터치 패널 구조의 변화에 따라 투명 도전성(ITO 필름), 하드 코트 필름은 2015년부터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LCD 관련 용도는 필름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낮은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필름별로는 모스아이 필름의 신장이 기대된다. 휴대 게임기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으로 채용되어 신규 용도에 대한 채용 확대도 전망된다. 또, 광학용 투명 점착 시트(OCA)나 커버시트라고 하는 터치 패널 관련 필름에 가세해 유리 기판 대체를 기대할 수 있는 플라스틱 필름 기판의 성장도 기대된다.

■ 전지 분야

전지 분야 조사는 태양전지, 리튬 이온 2차 전지(LiB), 연료 전지에 사용되는 기능성 고분자 필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2년의 시장은 태양전지 관련 분야의 침체에 의해 전년대비 1.8% 감소한 4,103억 엔이 되었다. 2013년 이후에는 태양전지 시장의 회복, LiB 관련 및 연료 전지의 견조한 수요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되어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38.0% 증가한 5,664억 엔이 예측된다.
태양전지 관련부문은 2010~2011년의 유럽 FIT 제도 중단 전 갑작스런 수요로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었지만, 2012년에는 그 반동과 유럽 경기 악화의 영향에 의해 축소됐다. 모듈 가격의 저하에 따른 코스트 다운 요구나 저가의 중국 제품 증가에 의해 각 필름의 출하 단가는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2013년 이후는 태양전지의 도입이 활발한 중국 시장이 견인역할을 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LiB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중심으로 한 소형 LiB 시장의 확대 및 재료의 사용량이 많은 대형 LiB 시장(자동차나 정치용)의 첫 시작에 의해 출하 단가는 하락하지만, 향후에도 매년 10% 이상의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LiB용 래미네이트 필름은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의 확대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되며, HV·EV·PHV로의 채용이 진행되면 새로운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연료 전지 관련 시장은 가정용 연료 전지의 제품화에 의해 연구 개발을 위한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2자리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연료 전지 관련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연료 전지차(FCV) 시장의 조기 시작이 필요하다.

■ 자동차·산업용 분야

이 분야는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던 전사 필름의 수요가 큰 폭으로 축소해 2012년의 시장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1,438억 엔이 되었다.
2013년 이후에는 윈도우 필름이 자동차용·건축용 모두에서 신장했고, 특히 에어컨의 냉난방 효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차열기능의 수요가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증가한다고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용에서는 대시 보드, 콘솔 BOX 등의 내장재용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산업용에서는 콘덴서용 필름이 백색 가전(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 AV 기기, 조명, 자동차, 전력 설비 등으로 폭넓게 채용되고 있고, 단가가 높은 자동차 탑재용, 인프라 산업용의 수요가 확대된다. 또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모터용 절연 필름이다. HV·EV의 판매 대수와 연동하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에도 연평균 성장률 30~40%대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2016년의 시장은 2012년 대비 16.2% 증가한 1,671억 엔이 예측된다.

■ 주목 시장
1)모터용 절연 필름
모터용 절연 필름은 HV·EV의 구동용 모터, 제너레이터(발전용 모터)에 내장되는 절연재 중에서 슬롯 절연, 웨지, 상간 절연지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HV·EV 시장의 확대에 따라, 2012년 모터용 절연 필름 시장은 전년대비 67.9% 증가한 5.2억엔이 되었다. HV·EV 시장은 향후에도 높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 필름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3.6배인 18.7억 엔의 시장이 예측된다. 다만 대상으로 하고 있는 모터용 절연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집중권 모터의 채용 증가나, 콤팩트 HV 등의 대체 기술을 채용한 차종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이 시장의 성장을 억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하이브리드 차폐 필름
하이브리드 차폐 필름은 유기 수지 재료와 무기 재료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코팅재를 베이스 필름에 코팅한 필름을 대상으로 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요 확대에 의해 2012년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7.1% 증가한 13억 엔을 기록했다. 이 필름은 크게 비보일(Non-Boil)용과 보일·레토르트용으로 분류될 수 있다.
비보일용은 해외에서는 요구가 아직 작고 고가격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본만의 시장이지만 안정된 수요를 획득하고 있다.
보일·레토르트용은 시인성 확보 요구의 증가, 레인지 대응이 가능해 유럽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호일 대체로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또, 캔의 수요가 큰 미국에서도 이 필름에 의한 대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규 용도로서 의료부문의 개척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러한 시장 확대 요인에 의해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73.8% 증가한 22.6억 엔이 예측된다.

* KISTI 미리안 http://mirian.kisti.re.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모터용 절연 필름 및 하이브리드 차폐 필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