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출확대방안 확정 발표

하반기 수출확대방안 확정 발표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리스크 대응역량 강화

정부는 지난 7월 11일(목)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금년 하반기 수출확대와 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보고했다.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하반기 무역여건 진단과 수출확대 방안’을 보고했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2단계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번 대책은 무역면에서 하반기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아 수출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기회를 찾는데 초점을 뒀다. 투자면에서는 규제, 인·허가 지연 등으로 현장에서 대기 중인 대규모 기업 프로젝트의 가동을 지원하고, 융·복합 촉진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 경직적 입지규제 개선 및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산업부가 보고한 하반기 무역여건 진단과 수출확대 방안에는 △하반기 무역여건 대응방향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대응역량 강화 방안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 방안 △수출기업의 ‘손톱 밑 가시’ 제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대책 후속조치 추진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무투회의('13년 5월 1일)에서 보고된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방안’의 추진실적도 보고됐다.
11.1조원의 무역금융 재원조성 등 모든 과제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확충재원 11.1조원 중 3.1조원을 실제 기업에 지원했다.
또한 FTA 콜센터 1380 개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1380을 누르면 FTA 활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원스탑으로 해결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 확충, 전문무역상사 지원 등 나머지 과제들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하반기 수출확대방안 확정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