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의 한 축, 3D프린팅 기술의 ‘3D Systems’

 

3D Systems Korea 백소령 부장

산업혁명의 한 축, 3D프린팅 기술의 ‘3D Systems’
디지털 매뉴팩쳐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화에 앞장!

 

CubeX 3

 

디지털 매뉴팩쳐링 토탈 솔루션의 강자, 3D Systems Korea
역풍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삼각돛을 단 배처럼, 3D Systems Korea(이하 3D Systems)는 독창적 기술력과 강한 열정, 도전정신으로 3차원 프린팅 컨텐츠 제작, 스캐닝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다양한 산업군 애플리케이션을 총라하는 50여 종의 3D프린터 제조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매뉴팩쳐링 핵심 영역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있다.
3차원 스캐닝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미래 사업으로서, 현재 매년 30% 이상의 시장 성장을 보이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당사는 관련 시장에서 최첨단 3차원 스캐닝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자, 제조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3D프린터의 발명 및 개발기업이다”라는 백소령 부장의 언급처럼 현재 3D Systems는 3차원 역설계 및 품질 검사 분야에서 당당히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대상 프린터에서부터 생산급 프로덕션 프린터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별 프린터와 엔지니어링 소재, 프린트 파트의 서비스 지원으로 프린터 제조사 중 연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린터 업계의 파라마운트 글로벌 기업이다.
2013년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 3D프린팅 기술을 가리켜‘미국 제조업을 다시 일으킬 혁신기술’로 조명함에 따라 업계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3D프린터는 산업을 넘어 사회적 관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3D프린터 시장 규모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 부장은 “3D프린팅 분야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하드웨어적 개선 외에도 신소재 개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 혁신 등 아직 연구과제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히며, 향후 3D프린터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3D프린터, 향후 핸드폰과 같이 대중화 가능성의 폭 넓어져 사실 3D프린팅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일찍이 국내에서도 시제품 제작을 빠르게 도와주는 쾌속조형(RP: Rapid Prototyping), 첨삭가공(AM: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로 불려왔다. 자르거나 깎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정교하고 복잡한 물체나 내부가 비어있는 구조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한 번 프린팅 작업으로 조합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어셈블리라는 작업 공정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많은 사용자가 3D프린터 기술을 실제 생활에 이용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가장 좋은 예로 의료 분야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06년 이후 매우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백 부장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과나 병원에서는 임플란트, 의수나 의족 제작에 활발하게 쓰고 있다. 인체에 관련된 모든 부품의 경우, 개별 환자나 고객에 따라 커스터마이젠이션이라는 요구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 설계 변경 및 소량 생산에 장점을 갖는 3D 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보편적인 제조 기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외에도 3D프린팅 기술 발전을 가장 기대하는 것은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산업과 의료 장비, 디자인 분야가 있다.
백 부장은“향후에는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제작 공간 혹은 가정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특허보호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픈소스 기반의 3D프린터도 다양하게 조립, 판매되고 있어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3D Systems 역시 3D 콘텐츠 개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3D Systems의 회사 전경

 

Geomagicⓡ Solutions를 통해 선택의 제한을 두지 않아…
3D Systems는 업계 표준 3차원 스캐닝 소프트웨어인 Geomagicⓡ Solutions의 개발사로서 다양한 활용분야와 산업군별로 간편하게 설치, 휴대 및 조작이 가능한 데스크톱 스캐너부터 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광대역 스캐너까지 선택의 제한을 두지 않고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3차원 역설계 및 품질검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하며, 제조, R&D, 품질 검사, 의료, 연구, 토목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효과적으로 3차원 스캐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ystems Korea의 제품은 볼트나 너트같은 초소형 대상물부터 항공기, 선박 심지어는 빌딩이나 다리 혹은 지형 같은 초대형 대상물의 형상 정보까지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그에 따라 3차원 스캐너로부터 얻어진 형상 정보는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역설계(Reverse Engineering)나 품질관리(Quality Inspection)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3D Printing 2.0 제품라인업

 

교육 분야의 적용, 3D프린터 시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2013년에 저가형, 보급형 3D프린터의 출시로 대중화가 이뤄졌는데, 사실 이는 얼리 어덥터(Early Adopter) 위주로 도입된 것이기에 활발하게 Maker Movement를 주도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올해는 3D프린터 제품의 진정한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유는 3D프린터를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창의수업을 촉진하고자 하는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정착 및 확산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에 일부 선도 학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3D 프린터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 도시에서 전국 단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면서 오바마 대통령 또한 미국 교육계에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부장은 이러한 3D프린터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대중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D Systems는 3D프린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보급형 소비자 3D프린터인 Cube3/Cube Pro라는 보급형 프린터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어플을 큐비파이 플랫폼(www.cubify.com)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용 튜토리얼의 제공과 3D프린팅 교육 교사들의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3D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을 발굴을 후원하고 있다.

 

금속3D프린터로 출력

 

독창적 기술력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
백 부장은“3D프린팅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관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당사는 향후 5년간 R&D에 2~5 Billion Dollar를 투자하여 3D Printing 2.0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3D프린터가 단기적으로 이슈화된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제조업에서 디지털 제조 생산의 솔루션으로 보편화되고, 전통 제조 공법들과 더불어 새로운 혁신의 시너지를 창출 하고자 하는 3D Systems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3D Systems Korea www.3dsystems.com

 

<본 내용은 플라스틱길잡이 2015에 게재됐습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산업혁명의 한 축, 3D프린팅 기술의 ‘3D Sys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