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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금형산업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광주 금형산업 매출규모가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11년 9895억 원에서 지난해 1조 865억 원으로 늘어나 10%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액은 2011년 2927억 원에서 지난해 3331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14%의 성장률을 보여 금형산업 위상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지난 2011년부터 총 322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하이테크 금형센터'가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센터가 준공되면 지역 금형 업체의 중대형과 정밀가공 등 고부가가치 금형 제작능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형산업이 이같이 급성장하게 된 데에는 지역 금형업체가 금형 제작주문을 공동 수주해 지역업체 간 출혈경쟁을 막고 납기일 단축을 실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광주, 금형산업 1조원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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