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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세스가 아시아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를 오픈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최첨단 ‘아시아 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Asia-Pacific Application Development Center)’를 설립했다.


홍콩 과학기술단지(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 내에 문을 연 새 응용부품 개발센터는 콘셉트 개발 지원, 컴퓨터 지원 설계(CAD), 컴퓨터 시뮬레이션(CAE) 및 금형설계에서부터 자동차 부품 테스트에 이르는 다양한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하이테크 플라스틱 응용부품 개발센터는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인 ‘하이테크 플라스틱’ 기술의 아시아 지역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고유가 추세와 함께 경량화가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엔진, 엔진룸, 섀시, 오일팬 등 자동차 핵심 부품에 금속을 대체하는 플라스틱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새 응용부품 개발센터를 통해 랑세스는 아시아 지역의 유수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경량화는 물론 비용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공정, 신속한 상용화를 가능케 하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부품의 사출·중공 성형, 컴포지트 시트 적용 및 최첨단 테스팅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공동 연구개발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랑세스 플라스틱 사업부 아태지역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총괄 책임자 토마스 바블(Thomas Babl)은 “새 응용부품 개발센터의 미션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신규 응용기술과 플라스틱 부품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것”이라며 “중국 우시(Wuxi) 지역에 위치한 기존 R&D센터와 긴밀히 협업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용하고 전방위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랑세스, 아시아 자동차 산업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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