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금번 회계연도(2012. 7~ 2013. 6, FY 13년)에 들어 방글라데시의 수입이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최근 현지 정부에서 기계장비와 원료, 중간재 등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수입관세 인하안이 차기 회계연도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관계당국의 심사와 의회 승인 등 절차를 거쳐야 해 실행 여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실제로 인하안이 통과될 경우 수입시장의 회복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듯싶다.


금번 방글라데시 관세인하 요구 품목은 섬유, 가죽가공, 의류, 제약, 포장 등에 활용되는 기계 및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 폴리프로필렌 등의 원자재와 크래프트지, 폴리에스터사 등 중간재 등이 있다.


특히 플라스틱 산업에서 사용되는 합성수지 등의 원료 분야는 방글라데시 내 플라스틱 분야가 수입대체산업이 될 잠재력이 크고, 대부분 원료가 수입되므로 관세인하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으로, 기존 5% 관세를 3%대로, 중간재는 12%대에서 3%대로 인하할 것을 방글라데시 업계는 당국에 제안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방글라데시, 원재료 등 수입관세 인하 추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