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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폴리올레핀(Polyolefin),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등 플라스틱의 주요 원재료 수입비중이 25%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플라스틱공업연맹의 조사결과 2011년 일본의 플라스틱 원재료 수입량은 227만 톤으로, 수입비중이 25%에 달해 2007년보다 10%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이렇듯 일본수요 중 수입비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수입제품의 절대량이 증가한 반면 내수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7년 일본의 플라스틱 제품 수요는 총 1117만 톤으로 이중 수입제품이 162만 톤을 차지했으나, 2011년에는 수요가 958만 톤으로 줄어든 가운데 수입비중은 227만 톤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2011년 수입비중을 살펴보면 폴리올레핀, Styrene계 수지, PCV(Polyvinyl Chloride) 등에 비해, PA(Polyamide)와 PC(Polycarbonate)로 대표되는 EP(Engineering Plastic)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비율을 기록한 것은 PET로 60%를 수입에 의존했다.
한편 수요에서 수입량을 제외한 순일본제품이 2007년 956만톤에서 2011년에는 731만톤을 기록하며 약 225만톤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4년간 일본기업의 생산량은 약 24% 상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산업뉴스 보도일자 : 2012-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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