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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공그룹이 독일의 크라우스마파이 그룹을 인수했다.
중국화공그룹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독일 화학공정설비 제조사 크라우스마파이(KraussMaffei) 그룹을 인수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화공그룹은 9억 2,500만 유로(약 1조 2,164억 원)에 크라우스마파이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번 거래는 중국 투자자들이 독일 기업을 인수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중국화공그룹 측은 성명서를 통해 “지배주주가 크라우스마파이 그룹 지분 100%를 9억 2,500만 유로에 취득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번 크라우스마파이 인수 컨소시엄에는 중국화공그룹 외에도 사모펀드 AGIC캐피털과 중국 정부가 출자한 국신(國新)국제투자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중국화공그룹은 지난해 매출기준 세계 5위 타이어업체인 이탈리아 ‘피렐리’도 71억 유로(약 9조 3,367억 원)에 사들인 바 있다.
금번 인수가 완료되기 위해서는 중국의 독점금지규제국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국화공그룹은 이를 위한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플라스틱 가공기계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변화되는 결정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한편, 독일에서 178년 전에 설립된 크라우스마파이는 전 세계 플라스틱 기계 생산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오넥스는 2012년 12월 크라우스마파이에 대해 2억7,600만 유로를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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