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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화학기업 스티롤루션(Styrolution)이 울산에 고기능성 플라스틱 공장을 완공했다. 한국스티롤루션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에서 스페셜티 코폴리머 제품인 루란(Luran®S)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연산 4만 3000톤 규모에 달하는 고기능 합성수지 공장의 완공을 알렸다.
스티롤루션이 신설 공장에서 생산되는 ‘루란’은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의 상품명으로, 내열·내화학·내후성이 우수해 자동차·전자·건설·스포츠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고기능 합성수지이다.
장형태 스티롤루션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준공식에서 “울산 루란 공장 준공을 계기로 스티롤루션은 앞으로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건설 등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장 준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스티레닉스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스티롤루션은 지난 2010년 독일계 화학그룹 바스프(BASF)와 영국계 화학기업 이네오스(INEOS)가 스타이렌 사업부문을 전략적으로 합작해 2011년 10월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서울사무소와 울산공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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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롤루션 공장준공식



[여기에 산업뉴스 보도일자 : 2012-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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